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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3

스트레스와 암(cancer), 이갈이(bruxism), 잠꼬대(somniloquism)

스트레스가 암(cancer) 발생 원인의 하나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스트레스가 증가하면 초기의 발암 방어에 관여하는 림파구의 네추럴 킬러세포(NK세포)의 활성이 약해지고, 암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사람의 면역능력은 스트레스가 적어지면 높아지고, 스트레스가 증가하면 저하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배우자, 부모, 자녀 등과의 사별이나 별거, 이혼이나 장기간의 노인 간호, 장기간 해외에서 근무한 사람 등에서 나타나는 암은 스트레스에 의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와 이갈이(bruxism)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이빨을 간다는 것은 상악과 하악의 치아를 강하게 마찰시키는 이상 운동입니다. 일반적으로 수면 시에 일어납니다. 대부분의 경우 건강상 문제가 되는 것.. 질병과 건강 2022. 1. 23.

스트레스와 심신증(psychosomatic disease)

캐나다의 생리학자인 셀리에(Saleye. H. : 스트레스 학설을 제창한 캐나다의 생리학자)에 따르면 스트레스는 "심신의 부하에 의한 자극, 사건, 상황에 의하여 개체 내부에 발생하는 긴장상태"라고 합니다. 심신증 (psychosomatic disease)이란 말을 들어보신 적 있나요? 심신증이란 스트레스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증상입니다. 특히 심리적, 사회적 스트레스로 인해 몸에 기질적 또는 기능적 장애가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단, 우울증, 신경증 증의 다른 정신장애에 따른 신체증상은 제외됩니다. 이 심신증에 의하여 일어나는 질환은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합니다. 호흡기 쪽에 문제를 일으켜 기관지 천식, 과환기 증후군 등을 유발하기도 하고, 순환기 질환인 본태성 고혈압증, 협심증, 심근경색, 부정맥의 .. 질병과 건강 2022. 1. 23.

위궤양, 십이지장궤양의 주범 스트레스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이 어떻게 반응하길래, 스트레스가 위궤양과 십이지장궤양의 주범이라고 하는걸까요? 위궤양이란 위액에 함유되어 있는 점막공격인자(염산,펩신 등)가 다양한 점막방어요인보다 우세해졌을 때, 위벽의 전공, 출혈, 유문 협착 등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위가 스트레스를 받기 쉬운 장기인 것은, 자율신경(교감신경 및 부교감신경)의 지배를 받기 때문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먼저 뇌의 시상하부에서 반응합니다. 이 반응은 하수체를 통해 부신(콩팥위샘)이 당질 코르티코이드(부신피질호르몬)의 분비가 됩니다. 그러면 위점막을 보호하는 점액의 분비가 줄어들고, 교감신경에 의해 위점막 혈류가 감소합니다. 이렇게 위점막 방어요인이 낮아집니다. 다시말해 정신적, 신체적 스트레스를 받으면 교감신경의 흥분으로 위.. 질병과 건강 2021. 12. 27.